• 레미제라블코리아가 서울 공연 100회를 맞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을 전달했다.

    이번 헌혈증 전달은 뮤지컬 <레미제라블> 서울공연 100회 기념한 것으로서 6월 한달 간 진행된 [헌혈증 기증 관람객 대상 관람권 20% 할인 혜택 제공 행사]를 통해 모아진 것이다.

    앞서 지난 6월 18일에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소아암 치료 완치자와 그 가족들을 초청해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람 후 “처음으로 뮤지컬을 보는 거라서 시작부터 기대가 되었고,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김선민), “감동을 전달하며 살라고 이렇게 좋은 선물을 받나 싶습니다!”(홍슬기) 등 많은 초청자가 호평과 함께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헌혈증 전달식에는 뮤지컬 <레미제라블> 팀을 대표해 판틴 역의 조정은과 아역배우 탕준상, 김서현, 오승현이 참석했다. 이렇게 전달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국장은 “헌혈증 한 장 한 장이 주시는 분들에겐 소소할 수 있지만 투병자들에겐 큰 힘이 된다”며 헌혈증을 기증한 관객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편,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원작의 깊이 있는 메시지와 아름다운 음악, 그리고 주연배우들의 열연과 완벽한 앙상블로 [레미제라블 신드롬]의 방점을 찍었다. 현재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성황리에 공연 중이며, 8월 25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