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조해리, 박승희, 심석희, 공상정)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가운데 대표팀 공상정(18, 유봉여고)의 일상 모습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여자 쇼트트랙 공상정 선수 평상시 모습"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공상정 선수는 손가락으로 눈썹을 짚는가 하면, 볼에 바람을 넣고는 다른 곳을 응시하는 듯 귀여운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 또한, 그녀가 착용한 목걸이는 스케이트 모양으로 쇼트트랙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특히 빙판 위에서 선보여 왔던 진지한 모습과는 달리 10대의 풋풋한 소녀다운 모습이다. 또 여기에 잡티하나 없는 뽀얀 피부로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공상정 선수는 대만 국적의 화교 3세로 지난 2011년 한국으로 귀화했다. 이후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준결승에 몸이 안 좋은 김아랑 대신 출전해 한국의 결승 진출에 힘을 보탰다. 
    한편, 공상정 선수 일상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공상정 진짜 귀엽다" "귀여워 죽겠네" "예뻐요~" "빙상계의 아이돌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