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트트랙 국가대표 공상정(18, 유봉여고) 선수의 졸업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한국은 18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전에서 대역전극을 이끌어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가 끝난 후 쇼트트랙 계주에 참가한 여자 선수들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앳된 외모의 공상정이 이날의 스타로 등극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공상정 졸업사진'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이는 공상정의 중학교 졸업 사진으로 살짝 웨이브를 준 헤어스타일에 오밀조밀한 이목구비, 청순하면서도 귀여운 외모가 눈길을 끈다.

    공상정 졸업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공상정 졸업사진 미모도 금메달급", "공상정 이렇게 청순했나?", "공상정 졸업사진 예쁘다", "공상정 수수하면서 여성스러워", "공상정 졸업사진 귀여워", "공상정 걸그룹 뺨치는 미모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공상정의 아버지 공번기(49)씨는 강원도 춘천에서 의사로 근무하고 있는 대만 국적의 화교 2세다. 공상정은 화교 학교가 아닌 일반 학교를 다니며 쇼트트랙 국가대표의 꿈을 키웠으며, 공상정 가족은 지난 2011년 국적을 바꿨다. 

    [공상정 졸업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