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리조트 붕괴 사망자 빈소 방문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참사와 관련,
사망자 빈소를 찾아 조문하기로 했다. 

황 대표는
18일 오후 사망자 빈소인 울산광역시 북구 호계동 울산 21세기좋은병원을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황 대표는 이후
사고 상황실이 위치한 경주시청으로 이동해
사고 현황 및 피해 보상 등을 논의한다. 

앞서 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원회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도 
이날 오후 붕괴된 리조트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은
"리조트 붕괴 사고로 생명을 잃은 희생자분들과 유족분들께
심심한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18일 오전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긴급 현안보고 자리에 참석해
"어렵게 대학에 진학해 기쁨을 누리지도 못하고 이런 비극을 맞은 데 대해
참으로 마음 아프게 생각한다"며 
"부상자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