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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가진 국방기술을 활용해 사업화하는
[창업경진대회]가 열린다.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은
우수 국방기술의 민간 활용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제1회 국방기술활용 청년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국방기술활용 청년 창업경진대회]는
무기 개발에만 활용했던 군사기술을
민간으로 전용하는 방안을 찾기 위해
청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창업․사업화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것이다.[국방기술활용 청년 창업경진대회]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군사기술은
[국방기술거래장터(http://dtims.dtaq.re.kr:8092)]에 등록된 2,600여 개다.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3월 3일부터 5월 2일까지로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온라인(techmart@korea.kr)으로 접수 받는다.청년부는 사업 공고일 기준
3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나 창업한 지 1년 미만인 사람이다.일반부는 중소기업기본법 상의 중소기업으로
사업을 시작한 지 7년 이내의 대표자면 된다.경진대회에서 입상하면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지급하고,
예비창업자는 전국 8곳에 있는 <국방벤처센터> 입주와
창업보육 서비스를 지원한다.이미 창업한 사람이 입상하면
<민군협력진흥원>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방사청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나온 우수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의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토록 하고,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등 관련 부처의 협조를 통해
실제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방사청은 이번 대회를 범정부적 대회로 발전시켜
군사기술을 민수용으로 전환(Spin off)하는 추세를
만들겠다고 다짐하고 있다.이번 대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방사청 기술분석담당관(02-2079-6862, techmart@korea.kr,
트위터 @techmart1)에게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