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경북 구미에 국방벤처센터 생긴다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최창곤, 이하 기품원)과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6일 구미시청에서
[구미국방벤처센터 공동설립‧운영 및
구미 지역 방위산업 육성․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방기품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구미국방벤처센터를 설립하고,
전반적인 운영을 맡게 되며,
구미시는 센터 설립 및 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지원하고,
지역의 업체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구미국방센터는 2014년 3월 개소할 예정이다.

개소 후에는
국방 참여 과제 발굴, 군 기술지원,
민군겸용기술 활성화, 국방관련 교육 등을 통해
구미에 있는 중소․벤처 기업들의
방산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방기품원은
2003년부터 지자체와 협력해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의 육성 및
방산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국방기품원은
서울, 인천, 부산, 경남, 전주, 대전, 광주에
국방벤처센터를 운영하며
135개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해
2013년까지 총 4,949억 원의 국방 관련 매출,
4,173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