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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 연휴, 군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민간인이
110명에 이른다고 국방부가 5일 전했다.국방부는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2일 사이
전국 18개 군 병원 응급환자 지원센터에서
복통, 급성 위장염, 화상, 급성비인두염 등으로 후송된
응급환자 110명을 진료했다고 밝혔다.이는 2013년 설 연휴 동안
군에서 응급진료를 받은 28명의 네 배다.군 병원들은
2012년 설 연휴 기간 폐렴 등 응급환자 65명을 치료했고,
2013년 설 연휴에는 위장염 환자 등 28명을 치료했다.국방부는 앞으로도 설과 추석 등 명절 연휴 기간 동안
국민들을 위해 응급의료지원센터를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