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국종 교수의 의료팀과 소방방재청, 공군 파라레스큐 등이 연평도에서 함께 실시한 응급외상환자 후송훈련. 오지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후송은 보통 군에서 맡는다.
    ▲ 이국종 교수의 의료팀과 소방방재청, 공군 파라레스큐 등이 연평도에서 함께 실시한 응급외상환자 후송훈련. 오지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후송은 보통 군에서 맡는다.

    이번 설 연휴, 군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민간인이
    110명에 이른다고 국방부가 5일 전했다.

    국방부는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2일 사이
    전국 18개 군 병원 응급환자 지원센터에서
    복통, 급성 위장염, 화상, 급성비인두염 등으로 후송된
    응급환자 110명을 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3년 설 연휴 동안
    군에서 응급진료를 받은 28명의 네 배다.

    군 병원들은
    2012년 설 연휴 기간 폐렴 등 응급환자 65명을 치료했고,
    2013년 설 연휴에는 위장염 환자 등 28명을 치료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설과 추석 등 명절 연휴 기간 동안
    국민들을 위해 응급의료지원센터를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