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 물오른 코골이 연기에 '폭소'
  • ▲ '푸른거탑 리턴즈'  ⓒ  CJ E&M
    ▲ '푸른거탑 리턴즈' ⓒ CJ E&M

     

    tvN <푸른거탑 리턴즈>의 주인공 김성원이
    사단장 옆에서 끔찍하게 코를 고는
    신병 연기로 폭소를 안긴다. 

    이날 방송에서는
    상상 이상으로 코를 고는 교포 신병 케빈(김성원 분)이
    사단장과 함께 잠을 자게 되며 겪는
    좌충우돌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방독면을 씌워도 소용이 없는 케빈의 코골이에
    다들 골머리를 앓는 가운데,
    갑작스레 사단장이 부대를 방문한다는
    날벼락 같은 소식이 날아든다.

    축구시합, 식사 등 모든 것들을
    부하들과 격의 없이 하기를 좋아하는 사단장 덕에
    부대에는 전시상황을 방불케 하는
    각종 비상대책본부가 설치된다.

    급기야 병사들과 함께 잠을 자겠다는
    사단장의 바로 옆에서
    잔뜩 겁에 질린 케빈이
    무사히 하룻밤을 보낼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못 말리는 사단장 역에는
    중견배우 정동남이 특별 출연해
    베테랑다운 연기를 선보인다.

    실제 해병 특수수색대 교관 출신인 정동남은
    부하들과의 유대를 지나치게 강조해
    오히려 피곤하게 만드는 사단장 캐릭터를
    200% 실감 나게 소화할 예정.

    극중 말투부터 행동까지
    완벽하게 역할에 녹아든 정동남의 연기에
    주인공들의 몰입도 역시 높아졌다는 후문이다.

     

    베테랑 정동남은 물론이고
    김성원 역시 개그맨다운 물오른 코골이 연기를 선보여
    촬영장에서도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사단장과 신병으로 만난 둘의 찰떡 호흡이
    큰 재미를 줄 예정이니 기대해도 좋다.

       - 제작진


    <푸른거탑 리턴즈>는
    29일(수) 밤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