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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는 비교적 포근하다.오늘(7일) 아침 서울 기온은 영상 0.3도로 어제보다 4도 가량 높으며, 한낮에도 서울은 7도까지 올라 평년보다 6도 가량 높은 온화한 날씨다.다만 오늘 대기가 정체된 가운데 국내 오염 물질이 축적돼 곳곳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현재 대구와 수원, 천안과 진주의 미세먼지 농도가 세제곱 미터당 100마이크로 그램을 넘었으며, 특히 대구는 136마이크로 그램을 보이며 '나쁨 단계'까지 올라선 상황이다.서울도 81마이크로 그램으로 '약간 나쁨 단계'이다.호흡기가 약한 사람 혹은 어린이, 노약자들은 외출시 황사용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외출을 삼가는 게 좋다.기상청은 오늘 밤에는 서해안을 시작으로 비나 눈이 내리며, 수요일인 내일은 전국적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면서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 기상청은 목요일과 금요일 서울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며 강력한 한파가 찾아올 전망이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강추위는 토요일부터 차츰 풀릴 것으로 전해졌다.[사진 출처=뉴스Y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