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에서 보수까지 총망라 합동신년회새누리 황우여, 정몽준, 김무성 등 참석, 시민단체에 새해 인사
  • ▲ 새누리당 의원들이 시민사회단체가 모두 모여 합동신년회를 가진 6일 오전 한국 프레스선터 국제회의장을 찾았다ⓒ연합뉴스
    ▲ 새누리당 의원들이 시민사회단체가 모두 모여 합동신년회를 가진 6일 오전 한국 프레스선터 국제회의장을 찾았다ⓒ연합뉴스
    6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시민사회단체가 모두 모여 합동신년회를 가졌다. 
    이번 신년회는 그 동안 따로 활동했던 
    시민단체들이 하나가 돼 갑오년 새해의 
    결의를 다지고 서로를 격려하는 의미의 자리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단체는 
    범시민사회단체연합(대표 이갑산), 
    한국시민단체협의회(대표 서경석), 
    바른사회시민회의(대표 조동근), 
    시대정신(대표 이재교), 
    선진통일연합(대표 박재숙),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대표 유경의) 등 6개 단체다.
  • ▲ 6일 오전 한국 프레스선터 국제회의장을 찾은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오른쪽)ⓒ연합뉴스
    ▲ 6일 오전 한국 프레스선터 국제회의장을 찾은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오른쪽)ⓒ연합뉴스
    축사는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등 
    이날 참석한 새누리당 의원들이 했다. 
    이기택 민주당 전 총재, 서정갑 국민행동본부 대표, 
    안병직 시대정신 이사장 등 시민사회 원로들의 덕담도 이어졌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시민사회 단체들의 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여기 계신 분들은 이 시대를 이끌어가는 
    영웅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지키는 가치가 있습니다. 
    그것은 보수가치입니다. 
    통일된 선진공화국을 만들어서 
    후손한테 반드시 물려주겠다고 하는 
    보수가치를 지켜나가야 합니다. 
    신성한 가정, 그리고 숭고한 종교, 
    무엇보다도 우리가 목숨 바쳐 지켜야 할 국가, 
    이런 정상적이고도 기본적인 질서를 
    반드시 되찾는 것이 보수의 진정한 갈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이것을 위하여 피흘려가며 투쟁하고 외롭게 
    힘든 길을 걸어온 여러분들에게 
    존경과 애정, 그리고 감사를 보냅니다"
       -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2014년 한 해를 조망하는 주제 강연 시간에는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과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한반도 정세와 통일전략에 관한 비전과 전망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