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UFC 공식 홈페이지]

    조쉬 바넷(36, 미국)이 트래비스 브라운(31, 미국)에게 제압당했다.
    브라운은 UFC 헤비급 타이틀 샷에 가까이 다가서게 됐다.

    29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UFC168 메인카드 경기에서 브라운은 바넷에게 1R 팔꿈치 TKO승을 거뒀다.

    1라운드 시작부터 신경전은 거셌다.

    거리를 좁히려는 그래플러 바넷과
    거기를 떨어뜨리려는 아웃파이터 브라운.

    결국
    브라운의 오른손 훅은 바넷의 왼쪽 눈 부위에 적중했다.

    충격을 입은 바넷은
    하단 태클을 시도했는데 브라운의 니킥에 맞을 뿐이었다.

    브라운은 이로써
    가브리엘 곤자가와 알리스타 오브레임에 이어
    올 해만 3연승이다.

    이제 파브리시우 베우둠(36, 브라질)과의
    헤비급 도전자 결정전을 치룰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