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13.3%불과하던 복귀율 28일 21%로 상승전체 노조원 중 파업 가담 노조원 34%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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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 파업이 20일째로 접어든 28일파업에 참가한 노조원들의 복귀율이20%를 넘었다.28일 코레일은불법파업에 가담했다 업무에 복귀한 인원이1,843명으로 복귀율은 21%라고 밝혔다.수서발 KTX 법인에 대한 사업면허가 발급되고사측의 파업으로부터의 최후통첩 복귀명령이 내려오면서파업에 참가한 노조원 5명중 1명은제 자리로 돌아온 셈이다.이로서 파업에 가담하는 노조권은 6,957명으로전체 철도노조원 2만4,43명 중파업에 가담하는 노조원은 34% 수준이다.직종별로는 인원이 부족했던기관사들 51명 복귀했으며,열차승무원 290명,역무원 86명,차량 165명,시설 57명,전기 22명이 복귀했다.27일 오전 8시 기준 13.3%에 불과했던 복귀율이20%를 넘은 데에는 파업에 대한 사측의 강경 대응과정부의 대책 마련이 어느 정도 효과가 있었을 것으로 풀이된다.한편 <정진복> 코레일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1차적으로 철도노조 집행간부 490여명에 대해파면, 해임 등의 중징계를 전제로징계위원회에 회부 한다고 밝혔다.또한 단순 파업 참가자들도초기 복귀,1·2·3·4차 복귀,최후통첩 복귀,마지막까지 복귀하지 않은 경우에 따라처분의 결과를 달리 하겠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