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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 17조, 하루이자 13억, 연봉 6,800만원”

“파업노조, 사회적 약자처럼 행세하면서 국민 혈세로 철밥통 메워달라고 하는 것”

입력 2013-12-28 17:02 | 수정 2013-12-28 23:27


   

 

[철밥통 사수 궐기대회]


연봉 8.1% 인상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강행한
<민노총 철도노조>의 행태를 둘러싸고
정치권의 비판이 커지고 있다.

특히 민노총 철도노조의 실제 파업 목적이
[연봉 인상]이라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철도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은
분통을 터뜨리는 상황이다.


민노총이 1차 총파업 결의대회를 개최한 28일,
새누리당은 폭력까지 동원한 이들의 불법파업을
[원칙 없는 국민 우롱]으로 규정하고
파업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김태흠 원내대변인의 현안 브리핑 내용이다.

“코레일은 부채가 17조6,000억원,
하루 이자만 13억원을 물어야 하는 빚덩이 기업이다.

그동안 국민혈세로 평균 연봉 6,800만원,
5년간 연평균 5.5% 급여 인상,
매년 성과급을 1,000억~3,000억원씩 지급하는 등
(코레일은) 신의 직장이었다.

철도노조의 불법 파업은
사회적 약자처럼 행세하면서
국민의 혈세로 철밥통을 메워달라고 하는 것으로,
너무나 뻔뻔하고 파렴치하다.

또한 자신들의 철밥통 지키기를
과거의 민주화 투쟁이라도 되는 양,
종교시설과 야당 당사를 옮겨 다니며
국민을 우롱하고 있다.

철도노조는 더 이상 국민의 인내를 시험하지 말고,
명분 없는 파업을 즉각 중단하는 것이
그간의 죄를 반성하고 국민들에게 사죄하는
최소한의 도리일 것이다.

정부는 이 기회에
파업 노조원 중 복귀자와 미복귀자를 엄격하게 가리고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법과 원칙이 살아있는 사회구현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민주당은 파렴치한 귀족노조 불법파업 세력을 감싸고 부추기는 행태를
즉각 중단하고,
국민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철도개혁에 적극 동참하기 바란다.”




▲ 새누리당 김태흠 원내대변인. ⓒ이종현 기자

 

 

현재 철도노조의 임금수준에 대해선 논란이 분분하다.

하지만 연봉 내역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입장에선
[귀족노조]라 부르기에 손색이 없을 정도다.

언론에 공개된 코레일 상시 근로자의 평균 보수는
무려 6,500여만원 수준.

여기에 추가로 드는 인건비까지 포함한다면
1인당 6,880만원에 이른다.

또 이번 불법파업에 가담한 KTX 기관사의 연봉은
평균보다 약 1,000만원이 많은
8,600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철도 매표원 550명의 평균연봉이 6,300만원]이라며
노조의 연봉이 고속버스 매표원보다 3.5배나 많다고
트위터를 통해 지적했다.

나아가 하태경 의원은 
철도노조의 자동승진제를 겨냥하며,
6급에서 3급까지 가는 28년간 아무런 일을 하지 않아도
자동 승진이 보장되는 철밥통 회사는
국내에서 철도노조 하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민노총 철도노조는
연봉 8.1% 인상과 정년 연장을 요구했으나,
사측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철도 민영화]를 명분으로 내세우며
즉각 파업에 돌입했다.

 

▲ 28일 1차 총파업 결의대회를 연 민노총이 서울시청 광장을 점거하고 있는 모습. ⓒ정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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