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논란이 된 페이스북 사진.
    ▲ 논란이 된 페이스북 사진.

    직원 임금체불로 벌금형을 받고,
    개인파산으로 빚 170억 원까지 탕감받았던
    <심형래> 씨가 구설수에 올랐다.

    논란의 시작은
    한 여성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

    이 사진을 보면
    <심형래>는 클럽의 룸으로 보이는 곳에서
    노출이 심한 옷을 입은 여성들을 옆에 두고 앉아있다.

    사진을 올린 여성은
    <심형래> 주변에 앉은 여성들이
    자신의 친구들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연히 <심형래> 아저씨를 보게돼
    팬이라고 사진 한 장만 찍어도 되냐고 여쭤봤더니
    흔쾌히 허락해 주셨습니다.
    저희는 정말 심형래 아저씨와 사진 한 장만 찍었을 뿐이고
    그 자리에서 '감사합니다' 하면서 나왔습니다]라고
    해명을 올렸지만 다른 점이 다시 문제가 됐다.

    사진 속 여성이 실은 미성년자여서
    술집에는 출입할 수 없는 데
    어떻게 사진을 찍었느냐는 점이다.

    일부 네티즌은 사진에 등장하는 여성들이 입은 옷이
    유흥업소 여성들의 옷과 비슷하다는 점을 들어
    [심형래 유흥주점 출입]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심형래>는
    자신이 운영하던 (주)영구아트 직원 43명의
    임금과 퇴직금을 체불해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
    1,500만 원 벌금형을 선도받았다.

    2013년 초에는 개인파산을 신청해
    170억 원을 탕감 받기도 해 비난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