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아있는 성자]로 불려온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의 타계 소식에
    전 세계에서 애도의 물결이 일고 있다.

     

    [제이콥 주마]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은
    5일 밤(현지시각) 긴급 성명을 통해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이 95세를 일기로 타계했다고
    밝혔다.

     

    넬슨 만델라는
    지난 6월 지병인 폐 감염증이 재발해
    병원에 입원치료를 받는 등
    고령으로 몸 상태가 쇠약해져 치료를 계속 받아왔다.

     

    남아공 첫 흑인 대통령인 만델라는
    인종차별 철폐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용서와 화합의 정신을 실현한 정치인으로
    세계인의 존경을 받아왔다.

     

    평생을 차별과 싸워 온 그의 죽음에
    전 세계는 슬픔에 빠졌다.

     

    빌 게이츠 MS 의장은
    "넬슨 만델라로부터 많은 영감을 받아왔다.
    그가 떠나다니 가슴 아프다"며
    애도를 표했다.

     

    마이크 타이슨도
    "만델라 타계 소식을 들었다.
    그의 가족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마디바를 잊지 않겠다"는
    글을 남겼다.

     

    또 2PM 택연, 가수 지나, 남궁연 등
    국내 스타들도 트위터를 통해 고인을 추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