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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은 6일
    넬슨 만델라 남아공 전 대통령의 서거에
    애도 성명을 발표했다.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 서거에
    유가족과 남아프리카 공화국 국민들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전한다.

    고인은 오랜 세월 남아공을 분열시킨
    인종 차별정책을 평화적으로 종식시킨 위대한 정치가였다. 
    그 위대한 뜻이 세계 평화의 기틀이 되고
    남아공 국민은 물론 전 세계인의 가슴에 오래 기억될 것이다.
    저와 한국 국민들도 그 숭고한 뜻을 기리면서
    만델라 전 대통령의 영면을 기원한다.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은
    5일 밤(현지시간) 95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남아공의 첫 흑인 대통령으로 노벨평화상 수상자이기도 한
    만델라는 용서와 화합의 정신을 실현한 정치인으로
    세계인의 존경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