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는 12월 2일
    겨울철 일어날 수 있는
    폭설, 한파, 전력난, 구제역 등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전군 재난관계관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국방부 재난대책본부장(군수관리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육․해․공군 본부, 국방부 직할 부대, 작전사급 이상 부대의
    재난대책본부장들이 모여
    동계 기상전망과 폭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한
    논의를 했다고 한다.

  • 회의에 모인 관계관들은
    2011년 100년 만에 내린 동해안 폭설로
    7번 국도가 고립되었을 때
    컵라면․생수․빵 등을 지원하고,
    차량을 구조한 인근 부대 지휘관의 신속한 대응과
    고립지역 제설작업, 주민구조를 위한 헬기 활용 사례
    등도 분석했다.

    군은
    유난히 춥고 폭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올 겨울,
    군 부대 재난 취약지역 보강공사를 조기 완료하고,
    폭설 및 고속도로 고립 등 재난 발생 시
    작전차원에서 군의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지원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출 것을 결의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