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래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
전국 각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지자 폭설 대비 요령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7일 기상청은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 전북 일부 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졌으며 곳곳에 눈이 쌓였다" 고 밝혔다.
오전 9시 기준으로 대설주의보가 내렸으며 적설량은 대관령 7.7cm, 원주 2.3cm, 백령도 3.2cm, 철원 0.8cm, 안동 0.1cm를 예보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새로 내려 쌓인 눈의 깊이가 5cm 이상일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폭설주의보와 함께 기온이 낮은 중부와 남부 일부 지역에는 눈이 많이 쌓이는 곳이 있을 예정으로 폭설 대비와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한 상황이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폭설을 대비할 수 있는 요령에는 무엇이 있을까?
가정과 직장에서는 자신의 집 혹은 직장 앞 눈을 직접 치우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근처 빙판길에는 염화칼슘이나 모래 등을 뿌려 미끄럼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좋다.
이 외에도 출퇴근 시에는 자가용 운행을 삼가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부득이하게 자가용을 타고 외출할 경우 타이어에 스노체인을 달고 운행하는 것이 안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차량 안에는 폭설로 인한 고립에 대비해 담요와 두꺼운 옷을 구비해두고, 히터가 잘 작동되는지 평소에 미리 점검을 받아 두는 것이 좋다.
폭설로 차량이 고립 됐다면 재난 방송 등에 관심을 갖고, 경찰 혹은 소방서 등에 연락을 취해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사진 출처=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