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장관 김관진)는
    28일 국회 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전직지원 업무 관계자들과 함께
    [국방 전직지원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방전직교육원 설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열었다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난 3월 <송영근> 의원이 대표발의한
    [국방전직교육원법 제정안]과 관련,
    [국방전직교육원] 설립 및 운영방안과
    외국의 군인 전직교육 사례 등을 토론했다.

    세미나는
    <이명구> 한국군사문제연구원장의 개회사와
    <송영근> 의원, <김관진> 국방장관,
    참석의원들의 축사에 이어
    <허남성> 위기관리연구소 소장의 사회로 시작됐다.

  • ▲ 2012년 열린 제대군인 전직지원 워크숍 모습. [사진: 보훈처 블로그]
    ▲ 2012년 열린 제대군인 전직지원 워크숍 모습. [사진: 보훈처 블로그]

    국방장관 축사를 대독(代讀)한
    <박대섭>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의 이야기다.

    “제대군인 전직지원에 대한
    국회와 정부 그리고 국민들의
    관심과 노력이 합쳐진다면
    제대로 된 지원시스템 속에서
    제대군인 취업률과 고용률 증대도
    함께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나라를 위해 청춘을 바친 제대군인들에게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우선되어야 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정철영> 서울대 교수가
    [국방전직교육원 설립 및 운영 방안]을,
    <김기훈> 대전대 교수가
    [외국의 전직교육 사례와 적용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국방부는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다양한 제안들을 기초로
    현역 장병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국방전직교육원] 설립은 물론
    관련 예산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