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3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전역군인 취업박람회의 모습. [사진: 연합뉴스]
    ▲ 2013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전역군인 취업박람회의 모습. [사진: 연합뉴스]

    국방부와 중소기업청은 2월 18일 오후 2시 30분, 신라호텔에서
    군 특성화고 출신 부사관을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을 위한 [잡 페어(Job Fair)]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전역 군인 취업지원을 하려는 국방부와
    중소기업 인력해소를 도우려는 중소기업청이
    군 특성화고 출신 기술부사관을 대상으로 여는 맞춤형 취업박람회이다.

    군 특성화고를 나온 기술 부사관들은
    특성화 고교에서 군에 필요한 기술을 배운 뒤 군에 입대해 실무경험을 익힌
    전문 기술 인력으로 자신의 전공분야에서 3년 이상 복무한 자원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방부 차관 등 군 주요 직위자, 중소기업청장,
    이노비즈(Inobiz) 협회장, 군 특성화고 교장 등과
    취업 대상 장병 약 400여 명이 참석해
    기업체 대표에게 군 특성화고 출신 부사관들의 전문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국방부와 중소기업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 고용을 늘이고,
    중소기업은 우수한 인력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김관진> 국방장관의 이야기다.

    “그동안 군 특성화고 출신 부사관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이번 중소기업청과의 잡 페어는 이들에게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지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전역군인 일자리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중소기업청과 공동 사업을 적극 시행해
    군 특성화고 출신 부사관들 뿐만 모든 기술부사관을 대상으로 하는
    잡 페어(Job Fair)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