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로라공주> 전소민이 서하준에게 “우리 결혼해요”라고 청혼을 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오로라 공주> 130회에서는 설설희(서하준)는 오로라(전소민)의 부탁에 입원 치료를 시작했다.

    오로라는 혈액암에 걸린 설설희의 병간호를 하며 “솔직히 이제 안 헤어지고 싶다”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설설희는 “나 잘못될 수 있다. 견딜 수 있냐”라며 “이제 하나도 안 아프다”고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오로라는 설설희에게 “우리 결혼해요”라고 갑작스럽게 청혼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오로라는 황마마(오창석)과 이혼서류를 접수한 지 얼마되지 않은 상황.

    오로라의 말에 설설희는 “생각 좀 해보겠다. 충동적으로 결정할 수 없다”고 말했고, 오로라는 “충동적으로 뱉은 말이 아니다”라며 확고한 의지를 내비쳤다.

    오로라공주 우리 결혼해요 발언에 네티즌들은 “오로라공주 우리 결혼해요 완전 황당해”, “이혼 숙려기간에 결혼이 말이 되나”, “오로라공주 우리 결혼해요 너무하네” , “결혼 안한다며?”, “오로라공주 우리 결혼해요 임성한 작가 상식이 없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로라공주 우리 결혼해요, 사진=MBC 오로라공주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