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 없는 이외수 “국회의원이 외압 가해” 어쩜 이렇게 뻔뻔할 수가!
  • ▲ 파워 트위터리언 이외수가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품에 안긴 모습. ⓒ연합뉴스
    ▲ 파워 트위터리언 이외수가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품에 안긴 모습. ⓒ연합뉴스

    종북세력과 함께
    [천안함 폭침 부정 논란]을 일으킨
    파워 트위터리안 이외수가
    MBC <진짜사나이> 측 초청으로
    해군 장병들에게 강연을 한 사실이 알려져
    후폭풍이 일고 있다.

    MBC 측이 이외수의 출연분을 통편집하기로 결정하자
    이외수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

    “대한민국은 국민이 정부의 발표에 반하는 의견을 제시하면
    국회의원이 외압을 가해서
    강연이나 티브이(TV) 출연을 금지시키는
    민주(헐) 공화국입니다.
    사살당한 기분입니다.”


    천안함 유족을 우롱했던
    자신의 잘못에 대해선
    일말의 반성조차 없는 모습이었다.


  • ▲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
    ▲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

    이에 최초 문제를 제기했던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사살당한 기분?
    아직도 자신이 자살책을 썼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군요”라고
    이외수에게 일침을 날렸다.

    하태경 의원은 또
    “MBC는 정치적 외압이 아니라
    시청자들의 압도적인 뜻에 따라
    순국영령들과 유족들에 대한
    예의를 이제서야 갖춘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것으로 논쟁을 마무리하겠다.
    이외수씨에 대한 인간적인 불만은 없었다.
    이 강연이 천안함 장병들에 대한 모독이 될까봐 두려웠다.
    그게 다였다”라고 강조했다.



  • ▲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

    이외수는
    지난 2010년 북한에 의해 천안함이 폭침된 이후
    자신의 트위터에서
    “한국에는 소설쓰기에 발군의 기량을 가진 분들이
    참 많다는 생각을 했다.

    나는 지금까지 30년 넘게 소설을 써서 밥 먹고 살았지만
    작금의 사태에 대해서는
    딱 한 마디밖에 할 수가 없다. 졌다”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