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대는 성김 주한미국대사가 20일 오후 교내 본관 중강당에서 열린 지성콘서트에서 '한미동맹 60년'을 주제로 강연했다고 21일 밝혔다.

    성김 대사는 "한미동맹은 군사동맹을 넘어 경제협력과 문화 교류로 확대된 동맹"이라며 "한미동맹 60주년인 올해는 한미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폭넓게 확대되고 강력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미는 지난해 자유무역협정을 통해 경제 협력관계가 강화됐으며 경제·정치적 협력을 통해 세계 평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성콘서트는 동국대 교양교육원이 학생들을 상대로 올해 3년째 개설한 교양강좌로 올해는 각국 주한대사와 국제 문제 전문가를 초빙해 강의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