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회담 앞두고… KBS <시사기획 창> 단독 인터뷰 방송
  • ▲ 박근혜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9월 6일 한국-러시아 정상회담을 가지고 있다. ⓒ 뉴데일리(청와대 제공)
    ▲ 박근혜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9월 6일 한국-러시아 정상회담을 가지고 있다. ⓒ 뉴데일리(청와대 제공)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남북한과 러시아 등 유럽과 아시아를 경제공동체로 묶는
    박근혜 대통령의 [유라시아 구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13일 정상회담을 갖는 푸틴 대통령은
    12일 오후 방송된 KBS <시사기획 창> 단독 인터뷰에서
    박 대통령의 [유라시아 구상]이 러시아의 발전전략과 유사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북핵 문제와 관련해서는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는 정체된 6자회담의 재개"라고 했다.
    또 남북 통일 문제에 대해서는
    "통일의 과정이 평화적인 방법을 통해 이뤄질 때 지지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통일 한국과 러시아는 새로운 차원의 협력이 이뤄질 것이라며,
    환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