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성 김민지 결혼

    축구선수 박지성(PSV아인트호벤)과 SBS 김민지 아나운서가 내년 5월에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2일 한 매체는 박지성과 김민지가 내년 5월 11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월 상견례를 마쳤으며, 결혼 일정을 확정하고 현재 결혼식장에 적합한 장소로 서울의 한 특급호텔을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고.

    이에 박지성 소속사 측은 “내년에 결혼한다는 것은 들었지만 정확한 날짜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SBS 보도국 관계자 역시 12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5월 11일 결혼한다는 것은 금시초문이다”라고 말했다.

    아직 박지성과 김민지 양측이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하지 않은 상황이라 결혼은 설에 불과하지만 방송 및 스포츠 관계자들은 이들의 결혼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한편, 박지성 선수와 김민지 아나운서는 지난 6월 연인 사이임을 공식 인정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이화여대서 서양화와 방송영상학을 전공했으며, 2010년 SBS에 입사해 현재 <생방송 투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박지성 김민지 결혼, 사진=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