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 학습, 숙면, 시간조절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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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두고
    수험생을 위한 [컨디션 관리법]이 공개됐다.

     

    5일 입시업체 [메가스터디]와 [이투스청솔]에 따르면
    수능 당일 본실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숙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마무리 학습을 통한 자신감을 키우는 것이 좋다.

     

    마무리 학습 방법으로는
    자주 보던 책을 훑어보거나
    자신이 직접 정리한 영역별 요약노트를 가볍게 보는 것이 좋다.

    또 지난 6월과 9월 치른 모의평가 오답노트가 있으면
    이를 보며 최근 수능 출제 유형과 접근법을 익히는 것도 한 방법이다.

     

    수능 전날에는 오후 11시께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려면 충분한 수면은 필수다.

     

    시험 당일에는 아침식사를 챙겨먹는 것이 좋다.
    몸에 필요한 포도당을 보충해줘
    두뇌 활동에 도움을 주고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주기 때문이다.

     

    수능 고사장에는 조금 일찍 도착해
    본인의 자리를 확인하고
    책걸상이 불편하지 않은지 미리 확인해둬야 한다.

     

    점심은 평소에 먹던 대로 준비하되
    소화력이 떨어지는 수험생은 죽을 가져가는 것이 좋다.

     

    수능 시 1교시 종료 후 정답확인은 금물이다.
    1교시를 망치면 다음 시간까지 타격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시간조절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
    1번부터 순서대로 풀기보다는
    쉬운 문제부터 풀어 시간을 벌고
    그 다음에 어려운 문제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수학영역의 경우 5분이 지나도 안 풀리면
    일단 넘어가는 것이 좋다.

    다른 문제를 풀고 다시 보면 쉽게 답을 찾는 경우가 많다.

     

    어려운 문제를 풀 때는
    선택지 중에서 정답이 아닌 것을 먼저 제외한 후
    최종 답을 찾으면 맞힐 확률이 올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