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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데일리 주요 뉴스] 2014년 8월4일

새정치 만병통치약 [비대위] '이번엔 먹힐까?'

입력 2014-08-04 09:29 수정 2014-08-04 09:58

[뉴데일리 정치]


문재인-박원순 불참, 재보선 책임 거리두기

새정치 만병통치약 [비대위] '이번엔 먹힐까?'

박영선, 비대위원장 맡을까... '혁신형' 비대위 되느냐와 맞물려 관심


▲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오른쪽 두 번째)와 안희정 충남지사(오른쪽 첫 번째), 권선택 대전시장(왼쪽 첫 번째), 이시종 충북지사(왼쪽 두 번째)가 3일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비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DB


7·30 재·보궐선거 참패 이후 지도부 공백 사태에 빠진 새정치민주연합은 3일 박영선 당대표권한대행의 주재로 사흘간 비상회의를 이어갔다.

이날 비상회의에는 안희정 충남지사, 권선택 대전시장, 이시종 충북지사 등 새정치연합 소속 광역·기초단체장, 시·도의회 의장, 시·도당위원장들이 참석했다. 다만 박원순 서울시장은 휴가 일정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다.

이날 비상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비상대책위원회가 '혁신형' 비대위여야 한다는 데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비대위원장은 박영선 원내대표가 겸임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일단 비대위 중심으로 당을 혁신한 뒤 내년 1~3월에 전당대회를 개최해 새 지도부를 선출한다는 로드맵이 제시된 것이다.

박범계 새정치연합 원내대변인은 비상회의가 끝난 3일 오후 2시 30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통해 "오늘 회의에 참석하신 분들은 혁신 비대위와 내년 1월말에서 3월 사이 정기 전당대회에 공감을 표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과제는 남아있다.

국회에 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정기국회 회기 중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까지 맡을 수 있느냐가 문제다. 박영선 원내대표도 이 점 때문에 선뜻 "겸임하겠다"고 나서지 않고 숙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의 혁신 방향과 관련해 전권이 주어지는 '혁신형' 비대위의 선장이 된다면 모를까 전당대회까지 남은 기간 당을 관리하는 데 그치는 '관리형' 비대위라면 굳이 박 원내대표가 맡아서 얻을 실익도 없다.

일단은 '혁신형' 비대위로 당내 의견이 모이는 듯 하지만 언제 돌변할지 알 수 없는 것이 새정치연합의 '당내 여론'이다.

특히 문재인 의원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자신들은 재·보선 패배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듯 '거리두기'를 하고 있는 것도 부담스러운 부분이다.

문재인 의원은 1일 열린 중진의원단 비상회의에 불참했다. 이날 열린 광역·기초단체장 비상회의에 박원순 시장이 불참한 것과 같은 모양새다. 당의 수습을 논의하는 자리에 불참함으로써 재·보선 패배와 관련한 책임 논란과 거리를 두는 모습이다.

이 때문에 "선출되지 않은 권력인 비대위가 당 혁신까지 주도할 수 있느냐"는 지적과 함께 조기 전당대회를 요구하는 목소리는 언제든 다시 터져나올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새정치연합은 4일 7·30 재·보선 이후 첫 의원총회를 열고 비대위를 구성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4일 열릴 의원총회에서 비대위원장에 대한 결론을 내리는 것은 미뤄둔 채 비대위의 성격과 구성 방식 정도만 정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비대위의 성격이 '혁신형'이냐 '관리형'이냐가 의원총회에서 분명해져야 비대위원장 문제도 결론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문화융성 국정기조 실현 적임 기대"
문화부 장관에 김종덕 홍익대 교수 내정
해양수산부 차관에 김영석 靑 해양수산비서관 임명


▲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3일 오전 춘추관에서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자과 해양수산부 차관을 발표하고 있다. 문체부 장관에는 김종덕 홍익대 교수가 내정됐다. ⓒ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3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김종덕 홍익대 교수(57)를 내정했다. 
김 내정자는 시각디자인학과 교수로 영상, 언론, 디자인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 문체부장관내정자 김종덕 교수.

홍익대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한 김 내정자는 미국 디자인아트센터대에서 석사를 서울대에서 신문방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 한국데이터방송협회장과 한국디자인학회장을 역임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인선을 발표하며 "경험과 전문성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리더십과 현장 감각이 뛰어나 문화융성의 국정기조를 실현하는데 적임이라고 기대돼 발탁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같은날 청와대는 신임 해양수산부 차관에 김영석 대통령비서실 해양수산비서관(55)을 임명했다. 김 내정자는 천안고와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 행정고시를 패스했다.

이어 국토부 해양정책국장, 부산지방해양항만청장,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 사무차장 등을 차례로 지냈다.

[뉴데일리 사회]


[인보길의 역사 올레길] 
대한민국의 8월...광복절과 국치일...건국과 망국의 산책

창피한 8월! 건국절-건국자도 없는 나라

▲ 1948년 8월15일 중앙청 앞에서 대한민국 건국 대통령 선서를 하는 이승만.

“창피해...창피해...내가 창피해...” 
이승만은 얼굴을 떨며 세 번이나 ‘창피해’를 연발했다.
1960년 4월26일 아침 경무대, 대통령 하야 소식을 들은 
초대 국무총리 이범석 장군등이 달려와 사퇴를 번복하라고 만류했을 때 
이승만은 이미 하야성명서 작성을 끝낸 참이었다.
“어떻게 백성을 죽일 수가 있어? 어떻게 젊은 아이들을 죽인단 말이야.
 내가 그만둬야지...내가 그만 두면 더 안 죽겠지? 더 다치지 않겠지?..."
4,19 데모대에 경찰 발포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뒤, 
뒤늦게 사태를 알게 된 85세 대통령 이승만은 
서울대 병원으로 달려가 부상학생들의 손을 잡고 눈물을 흘렸다. 
“암 그래야지, 불의를 보고도 일어나지 않는 백성은 백성이 아니지, 
우리 청년들이 장하다...장하다...” 
그의 눈엔 20대시절 고종황제를 상대로 유혈데모를 했던 자신이 거기 누워있었다.
어떻게 세운 나라인데...어떻게 지킨 나라인데...
특히 일본에게 창피하고 미국에게 창피하고 
6.25때 싸워준 연합국들에게는 또 얼마나 창피한 나라인가. 
자유세계를 이끌어온 자유민권 지도자 이승만에게 ‘국민 살해’는 곧 민주주의 살해, 
전쟁 중에도 선거를 빼놓지 않고 민주교육을 시켜왔던 국민들 앞에 가장 창피했던 것이다. 
이화장으로 돌아간 이승만에게 시민들이 몰려들어 눈물을 뿌렸다.
 “자유당 죽일 놈들, 건국의 아버지를 망쳐놨어!”

▲ 서울대 병원을 방문, 부상한 데모학생 손을 잡고 눈물을 흘리는 이승만 대통령.


▶그의 하야로부터 54년, 
해마다 8월이 오면 대한민국도 창피하다. 
8월15일 광복절이 창피하다. 원래 '국권 회복' 건국을 기념하는 광복절이건만
남의 힘으로 주어진 ‘해방’만 광복이고  ‘독립’과 ‘건국’은 까맣게 잊은 나라, 
지도층도 국민도 교과서도 학자도 '광복'의 뜻조차 모르게 된 나라,
아니 강제로 ‘건국’을 지워버리고 ‘해방 기념’만 고집하는 나라, 
건국절도 없고 건국의 아버지도 중상모략 누명 씌워 버려버린 채, 
'건국'을 부정하는 이상한 정치집단-적대세력의 협박에 농락당하는 나라, 
각국에서 보낸 ‘Anniversary of Independence(독립기념)’ 축하서한을 받으면 
우리 정부는 뭐라고 답장을 쓰고 있는가? 
생일도 아버지도 없는 나라는 정말 창피하다. 
선진국은커녕 국제 미아가 안되면 다행이겠다.

▶8월29일 국치일은 순종황제가 “나라를 일본 천황에 맡긴다”고 발표한 날, 
사실은 이보다 일주일 먼저 ‘한일합방’ 조약에 서명한 22일이 국치일 아닐까.
아니다, 그 3년 전 ‘정미7조약’에 굴복한 날, 
아니면 5년 전 ‘을사보호조약’에 황제도장 찍은 날, 
아니 러일전쟁 뒤 미국과 일본이 비밀거래로 나눠먹은 날(태프트-가쓰라 밀약), 
아니 그 10년전 고종황제가 러시아 공사관으로 망명한 날(아관파천), 
아니 명성황후가 일본 칼에 난도질당한 날(을미사변), 
아니 청일전쟁에 국권과 국토가 쑥대밭이 된 그때...
그날 그날이 모두 국치일이요 망국일(亡國日) 아니던가. 

망국보다 더 창피한 것은 망국을 침략자 탓만 하는 역사 무식, 망각,
명나라 청나라 의지하듯 미국만 믿고 나몰라라 흥청망청,
망국을 빚어낸 당파싸움을 되풀이 난리치는 망동이들이다. 
아니다, 망동이들 앞에 법과 공권력을 내던져 버리고 
망동(妄動)을 구경만 하는 정부-여당의 망동이 더더욱 창피하다.

▲ 청일전쟁 개념도와 전투날짜.(자료사진)


▶8월1일은 일본이 청나라에 선전포고 한 날, 
올해 120주년인 청일전쟁은 선전포고 일주일전 7월25일 시작,
일본함대가 내 고향 당진(唐津) 앞바다 아산만 입구 풍도(豊島)에서 
청 함대를 기습 격침, 청군을 평양까지 밀어내고서야 선전포고를 했다. 
조선 파병 자체를 ‘청일전쟁 개시’로 장기간 준비해 온 일본의 번개작전 앞에 
청국은 조선을 내주고 조선은 국토와 국민을 약탈 학살에 내맡겼다. 

▶그 이틀 전 7월23일 또 하나의 전쟁 ‘경복궁 전쟁’을 한국 역사는 가르치지 않는다.
청국 축출 개전(開戰)에 앞선 일본의 비밀전쟁, 조선 제압 시나리오 
<전투를 통한 왕궁 점령, 국왕 생포, 현정부 타도, 대원군 정부 수립> 작전은 전광석화였다. 
이날 새벽2시 용산에서 출발한 일본군 2개대대는 전화선을 절단하고 경복궁을 기습한다. 
건춘문과 춘생문에서 몇 차례 총격전으로 조선군 77명이 쓰러졌고 
문을 열어젖힌 것은 오전 5시, “고종을 생포하라” 들이닥친 적군은 
왕을 연금시키고 대원군을 앞세워 민씨 내각을 해산, 예정했던 친일내각을 만든다. 
청국에 핑계댄 '내정개혁안'을 미리 준비, 일본식 '갑오경장'을 밀어붙였다.
대원군은 다음해 가을 민비살해 때도 역도들에 끌려나와 앞장서는 역을 맡는다.

▲ 일본 보도화가의 '경복궁 전쟁' 상상도. 일본공사가 대원군을 호위하여 궁문으로 쳐들어가는 장면. 1894.7.23. (도서출판 어문학사, 청일-러일전쟁에서)



25일 대원군 앞에서 외무독판이 ‘조선 독립을 위해 청군철퇴를 일본에 요청한다’는 
원조의뢰서를 작성케 한 뒤, 일본군은 동시에 청 함대를 기습하였다. 
어디까지나 조선의 요청을 받아 청국을 몰아낸다는 식의 국제법적 명분 갖추기는 
그후 모든 침략음모에 선행시켰고, 총칼과 뇌물에 15년간 끌려다닌 조선 정부는 
마침내 “합방도 조선의 요청”이란 쇼까지 황제가 들러리로 나섰다.

▶1894년 7월 일본 언론들은 ‘경복궁 전쟁’을 대서특필 축하하였다.
 ‘경성의 전보(戰報)’ ‘경성의 소전쟁’이란 신문 제목처럼 그것은 
일본수상 이토 히로부미와 외무상 무쓰가 별도의 ‘일-조(日朝)전쟁’ 계획을 세워 
조선왕궁을 선점한 일대 전쟁이었다. 그럼에도 그후 일본은 
이 경복궁 전쟁에 관한 자료를 은폐하다가, 종내 역사에서 지워버렸다. 
다음해 만행 민비살해와 살인범들을 증거불충분 조작으로 석방하는 짓과 똑같은 
일본의 상습적 국가범죄! 한국도 이 전쟁을 지웠는가? 잊었는가?

▲ 청일전쟁의 일본 순양함 요시노.(자료사진)


▶올해는 러일전쟁 110주년이기도 하다. 
청나라에서 배상금 8억량(청국예산 3배)을 받아낸 일본은 
10년간 이 돈을 무력증강, 군함건조에 쏟아 부었다. 
"시베리아 철도가 완공되기 전에 러시아를 몰아내자"며
영일동맹으로 ‘조선보호’의 승인을 얻고 미국 루즈벨트의 묵인 아래 
‘대한제국의 새 지배자’ 러시아를 공격한다. 
이번에도 일본은 인천과 여순의 러시아 함대를 기습(1904.2.9.), 
조선과 만주 요지를 점령하고 이듬해 5월엔 유명한 발틱 함대를 조선해협에서 전멸시킨 뒤 
울릉도에서 항복을 받았다. 독도를 멋대로 편입한 것도 이 해전을 틈탄 도둑질이었다.

▶1904년 2월 대포소리가 천지를 진동하는 한성감옥에서 
몇날 며칠 통곡하던 이승만은 영한사전 편집을 밀치고 부랴부랴 책을 쓴다. 
청일전쟁부터 러일전쟁까지 ‘조선 빼앗기’ 싸움이 조선 땅에서 벌어지는 절망 앞에서 
이승만이 감시 몰래 쓴 명저 [독립정신]은 ‘독립정신 실천’ 6대강령을 설파한다.
 1. 세계에 개방, 자유통상-무역입국. 2. 새 문물 교육으로 국민국가 혁신. 
 3. 국제 외교.  4. 국권-주권 확립, 외채 금지. 5. 도덕적 의무, 국제적 신뢰. 
 6. 자유를 목숨처럼, 기독교정신 교육 등이다.
평생 항일독립운동을 하면서 이 6대강령을 실천하고 구체화한 이승만은 
대한민국의 건국 헌법과 국가운영에 이를 최대한 구현하였고, 
“국민교육만 잘 되면 우리도 미국이나 영국만큼 잘 살 수 있다”면서, 
각종 교육과 기간산업 부흥, 자유 안보 외교에 총력을 기울였다.

▲ 이승만이 29살때 감옥에서 쓴 [독립정신] 현대어 요약판. 표지 인물은 미국 유학시절의 대학생 이승만.(동서문화사).

▶50년대 중반 어느 공장 준공식에서 누군가 물었다. 
“대통령 각하, 우리나라는 언제나 잘 살겠습니까?” 
이승만은 “힘을 다해 일 하면 30년쯤 지나 남부럽지 않을 것”이라 답하였다. 
바로 그 30년쯤 후에 ‘88서울올림픽’이 열렸다. 
영웅끼리는 통한다던가, [독립정신]의 첫째 통상무역이 박정희에게도 통했던지, 
수출 드라이브 대성공으로 산헙혁명에 민주화까지 '세기의 기적'이 일어났다. 
이 기적의 산파이자 보호막은 뭐니 뭐니 해도 철통같은 한미동맹이다. 
1953년 한미상호방위조약을 목숨 걸고 만들어낸 이승만은 조인식 담화에서 
“우리 후손들은 이 조약으로 자자손손 번영하리라. 
 앞으로 일본의 침략도 막아 주리라.”고 예언하였다.

▲ 변영태 외무장관(왼쪽)과 미국 덜레스 국무장관이 한미상호방위조약에 서명하는 뒤에 서서 지켜보는 이승만 대통령.(1953.8.8)


▶예언적인 전략서 [무지의 만용] 저자 호머 리(Homer Lea: 1876~1912)는 
“부자지만 상무정신이 약한 나라는 가난하지만 상무정신이 강한 나라에게
 반드시 패망하여 인류사회에서 소멸되어 왔다.”고 역사적 증거들을 제시한다. 
풍요로운 나라는 맹목적인 평화론에 빠져 ‘기생충’들이 국가의 주도권을 장악, 
국가정신과 군인정신이 부(富)의 노예로 종속되어 버리게 되고, 
경제력은 “군함을 만들지만 전투정신은 못 만든다. 
무기를 살 수 있으나 용기는 살 수 없다. 
총탄은 생산할 수 있으나 애국심은 생산하지 못한다.”며 
국민 정신력과 리더십을 거듭 거듭 강조한다.
 이 책이 나온 것이 1909년, 이듬해 조선왕국은 지구상에서 소멸되었다. 

 

이승만-박정희 덕분에 자유와 경제만 즐겨온 오늘의 대한민국을 보면 그는 뭐라 할까.
북한은 연일 미사일을 발사하고 핵공갈을 되풀이한다.
핵 포기 국가 한국의 사면초가! 신 냉전시대가 뜨거워지고 있다.
박근혜를 안으려는 시진핑, 김정은의 손 잡는 아베, 일본 재무장을 격려하는 미국, 
푸틴의 야욕과 유럽-미국의 러시아 제재, 파워게임의 불꽃은 언제쯤 폭발할 것인가.
강대국을 활용할 줄 알았던 이승만의 글로벌 리더십이 그리워지는 8월이다.


‘정치노조 대변자’ 좌파교육감, 용납할 수 없어

“좌파교육감, 법·상식 계속 무시하면 전면전 불사”

교육시민단체 “정치분쟁 야기말고 교육에 전념하라”



▲ 공교육살리기시민연합 등 학부모단체들이 지난 6월 11일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전교조의 불법성을 폭로하고 있다. ⓒ뉴데일리DB



교육시민단체가 “전교조의 ‘대변인’ 노릇을 하고 있다” 13명 좌파교육감에 대해 강력하게 경고하고 나섰다.

공교육살리기시민연합(이하 공시련)은 31일 성명서를 내고 “6.4 지방선거에서 30%대의 낮은 지지로 선출된 13명의 좌파교육감들이 절대 다수 시민의 뜻을 왜곡하고 전교조를 위한 불법, 집단행동에 앞장서고 있다”며 "노조의  대변자 역할로 분쟁을 야기하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3일 열린 전국교육감협의회에 대해 공시련은 “불법을 고집하고 있는 전교조에 힘을 실어주는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며 “전교조 전임자 복귀문제는 법률과 원칙의 문제이지 협상의 대상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전교조 전임자 복직문제와 관련, 교육부는 복직하지 않은 32명에 대해 다음달 1일까지 직권면직 조치하도록 해당 12개 시.도교육청에 통보했다.

그러나 서울의 경우 전교조 전임자 17명 중 12명이 복직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교조 법외노조 부분은 교육부가 각 교육청에 결정을 위임해 달라”고 발언했던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에 대해 공시련은 “법원의 판결을 사실상 무력화하려는 속내가 엿보인다”고 비판했다.

이어 공시련은 “전교조가 1999년 7월 1일 노조설립 신고 당시 “해직교사도 전교조에 가입할 수 있다”는 위법조항이 담긴 규약을 은폐했다“면서 ”지난 6월 법원은 이러한 사실에 근거해 ‘전교조는 설립 그 자체가 불법이자 무효’라고 판결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교조 감싸기’에 일관하고 있는 좌파교육감들에 대해 ‘마지막 경고’를 했다.

"60%의 절대 다수 시민은 보수성향의 교육을 원하고 있으며, 신임 교육감의 독선을 감시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한다." 

"법과 상식을 벗어난 행동을 계속한다면 조희연, 이재정 등 교육감에 대한 전면전을 경고한다."

   - 공교육살리기시민연합 성명서 中


[뉴데일리 만평]


[뉴데일리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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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Daily interview]


[인터뷰] '인사이드 스터프' 이강문 대표

"나이키·아디다스, 우리도 그 정도 만들어요"

겁 없는 30대 사장 "농구를 향한 진정성이 유일한 무기"


▲ 인사이드 스터프 이강문 대표, 윤희성 기자에게 제품을 보여주며 설명하고 있다ⓒ뉴데일리 정상윤 기자



농구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미국의 나이키(Nike)와 독일의 아디다스(Adidas)를 자주 구매한다. 농구에 꼭 필요한 공부터 신발, 의류까지 나이키와 아디다스가 만들기 때문이다. 국내 프로농구를 보더라도 선수들의 신발은 나이키와 아디다스로 양분화 돼 있고 선수들이 입는 유니폼에도 이 두 브랜드의 로고가 박혀있다. 이미 세계적 스포츠 브랜드가 차지한 국내 농구 용품 시장에 'Made In Korea' 제품으로 도전장을 내민 '인사이드 스터프'(Inside Stuff)의 이강문 대표(34)를 1일 만났다. 

동국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이강문 대표는 자신의 모교가 위치한 서울 중구 장충동에서 농구 용품 사업을 시작했다. 日만화 '슬램덩크'와 국내 드라마 '마지막 승부'를 보며 자랐고 나이키를 지금의 나이키로 만든 미국 프로농구의 최고 스타 플레이어, 마이클 조던(51·은퇴)의 전성기에 고교생활을 했던 이 대표에게 농구는 공기였다. 그는 대학에 진학해 농구 소모임에 들어가 본격적인 아마추어 농구인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같은 대학을 졸업한 농구선수 김승현(35‧은퇴)의 '열혈팬'인 이 대표는 일주일에 3회 이상 농구를 즐겼다. 


▲ 인사이드 스터프 이강문 대표ⓒ뉴데일리 정상윤 기자



이강문 대표는 2008년 SK커뮤니케이션즈에 입사했다. 잠시 농구장도 떠났다. 그러던 중 2009년 평소 알고 지냈던 국내 농구 용품 업체 '디어스'(Dears) 대표가 함께 일해보지 않겠냐고 제안했다. 당시 농구 용품 업체로 국내에서 잘 나가던 '디어스'의 러브콜은 이강문 대표를 설레게 했다. 이 대표는 남들이 부러워하는 대기업도 그만두고 농구 용품 시장으로 뛰어들었다. 2013년 지금의 '인사이드 스터프'를 만들기 전까지 '디어스'에서 일했다. 
국내 농구 용품 시장에서 이강문 대표가 시작한 일은 농구의 저변을 확대하는 일이었다. 이 대표는 자꾸만 사라지는 농구대회를 개최하기 시작했다. '디어스'에서 일하면서 각종 농구 대회를 기획해 개최했다. 


▲ 오른쪽부터 인사이드 스터프 이강문 대표, 뉴데일리 윤희성 기자ⓒ뉴데일리 정상윤 기자



"농구를 하는 사람이 많아야 
용품을 사는 사람이 많아질 것 아니겠는가. 

농구 인구가 줄어들면 농구 용품 시장이 위축된다. 

나이키든 아디다스든 어떤 기업도 
수요가 있어야 공급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결국은 저변을 확대하는데 기업들이 돈을 써야 한다. 

이게 초기에는 수익보다 투자가 많지만 
길게 보면 진정 돈을 버는 방법이다."

   - 이강문 대표


나이키는 농구에 있어서는 단연 세계 최고다. 특히 농구에서 가장 중요한 농구화를 판매하는 시장에서 나이키의 점유율은 압도적이다. 또 나이키는 의류, 액세서리에서 ‘마이클 조던’을 상품화 한 ‘에어 조던’ 라인으로 고급화 전략까지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아디다스는 미국 프로농구(NBA)의 공식 스폰서다. 이들 두 브랜드에게 국내 농구 용품 시장은 주력 시장이 아니다. 

90년대 뜨겁게 타오르던 국내 농구 열기는 나이키와 아디다스를 자극했다. 이들 기업이 후원하는 농구대회가 자주 열렸다. 당시에는 '길거리 농구대회'가 하나의 문화 코드이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이 대회가 거의 사라졌다. 식어가는 국내 농구 인기, 줄어드는 나이키와 아디다스의 국내 수익, 사라지는 농구 대회가 전혀 무관하지 않다. 

나이키와 아디다스도 손을 땐 국내 농구 활성화를 위해 '인사이드 스터프'의 이강문 대표는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강문 대표는 지난해부터 대학생농구리그, 여자농구리그, 아빠농구리그 등의 아마추어 농구 대회를 기획하고 개최하고 있다. 체육관 2개 대관비가 1년에 1,200만 원, 심판, 진행요원 인건비까지 합하면 각 팀이 내는 참가비로는 감당이 안 된다. 


▲ 인사이드 스터프 이강문 대표의 꿈은 제대로 된 농구장을 만드는 것이다. 현재 사무실은 실제 농구장을 16분의 1로 축소한 모습이었다ⓒ뉴데일리 정상윤 기자



"대회는 원래부터 수익을 내는 게 목적이 아니다. 

농구 동호인이 줄어드는 
국내 농구 현실이 안타까워 시작한 일이다. 

그래도 잃는 것 보다는 얻는 게 더 많다. 

다양한 농구 동호인을 만나고 그들이 필요로 하는 
용품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얻고 있다. 

대회를 주최하면서 브랜드 홍보 효과도 볼 수 있다. 
나이키와 아디다스는 이미 브랜드 홍보가 필요 없는 
위치에 올랐기에 대회 주최에 소극적인 것 같다. 

'인사이드 스터프'는 아직 
아는 사람보다는 모르는 사람이 많다. 

지금 나이키와 아디다스를 제외하고도 
국내에서 농구 용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업체가 10개 이상이다. 

지난해 시작한 우리 회사가 인지도가 있는 것은 
모두 대회가 가져온 긍정적인 효과라고 생각한다."

   - 이강문 대표


이강문 대표는 서울시 장애인농구협회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휠체어농구대회와 지적장애인농구대회에도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대한민국 휠체어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인사이드 스터프’가 제작한 것도 모두 농구 하나만을 위해 달려온 이 대표의 진정성이 거둔 결과다. 

최근에는 대학 1부리그의 건국대학교와 한양대학교의 유니폼도 납품했다. 국가대표 슈팅 가드 문태종(42·전자랜드)도 ‘인사이드 스터프’의 용품을 사용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강문 대표의 '인사이드 스터프'는 최근 한국디자인협회 스포츠웨어 부분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농구 용품 업체 중 유니폼 디자인에 3명의 디자이너를 고용한 기업은 거의 없다. 이강문 대표는 기능성 의류인 농구 유니폼에 적합한 디자인을 찾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단 디자이너를 3명을 두고 
운동하기에 편한 옷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원단은 아디다스에도 납품하고 있는 
대한민국 회사 '풍진'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원단을 가져와서 직접 디자인한 옷을 입고 
직접 농구를 해보고 제품을 업그레이드 한다. 

지금 우리 '인사이드 스터프'에서 나오는 의류는 
소재의 질에서는 나이키와 아디다스와 견줄 수 있는 상태다.

내년에 일본으로 진출할 예정인데 
국내와 일본에서 좋은 반응을 얻는다면


농구의 인기가 절대적인 중국과 필리핀에도 
진출하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다. 
  
물론 미국의 나이키나 
유럽의 아디다스의 
아성에도 도전하고 싶다."

   - 이강문 대표


▲ 인사이드 스터프 이강문 대표ⓒ뉴데일리 정상윤 기자




[New Daily Photo]


대한민국 최고의 뒷모습 미녀를 찾아라


대한민국 최고 엉덩이 미녀를 찾는 경연대회가 열렸다.

대한민국 최고의 뒤태 미녀를 가리는 [2014 미스 섹시백 선발대회] 본선 진출자 27명의 화보촬영 및 언론공개 행사가 2일 오후 고양시 일산서구 원마운트에서 열렸다.

[2014 미스 섹시백 선발대회]는 올해 처음 열리는 이색 행사로 건강미와 섹시미를 중점으로 보는 선발대회. 쇼핑몰 모델, 배우, 기자, 트레이너, 은행원, 간호사, 교사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참가자들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이날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27명의 참가자들은 섹시한 뒷모습을 자랑했다. 이번 [2014 미스 섹시백 선발대회]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트로피 외에 속옷브랜드 [섹시쿠키]의 홍보대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본선은 오는 10일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열릴 예정이다.

 
 
 
 
 

윤희성 기자 ndy@new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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