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개그맨 김준호ⓒ정상윤
    ▲ 개그맨 김준호ⓒ정상윤




    KBS <개그콘서트>의 개그맨 김준호가
    29일 오후 6시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3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 시구자로 나선다.

    그동안 개그콘서트에서 클라라, 신수지 등 시구 스타를 따라하며
    시구에 대한 열망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바 있다.

    그간 몇 번 시구 제의가 들어왔지만
    김준호는 오히려 거절했다.

    이유는 팬들의 기대치에 대한 부담감 때문.

    과거 김준호는 한 라디오 방송에서 시구에 대한
    부담감을 고백한 바 있다.

    "개그콘서트에서 시구를 원한다고 밝힌 후
    실제로 시구 제의가 몇 번 들어왔다.

    하지만 기억에 남을만한 독특한 시구에 대한
    부담감이 있어서 때를 기다리는 중이다"

       - 김준호


    스스로 부담감을 극복하고 한국시리즈 5차전에 나서는
    김준호가 어떤 시구를 선보일지 팬들의 관심은 잠실야구장으로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