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앞선 5회초 솔로포 터뜨려
  • ▲ 두산 김현수 선수가 한국시리즈 첫 홈런포를 터뜨렸다 ⓒ연합뉴스
    ▲ 두산 김현수 선수가 한국시리즈 첫 홈런포를 터뜨렸다 ⓒ연합뉴스
     

       

    [타격 기계] 김현수가
    첫 한국시리즈 홈런포를 터뜨렸다.

    김현수는
    2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두산>이 3-1로 앞선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올라
    솔로 홈런을 쳤다.

    김현수는
    <삼성> 선발 투수 윤성환의 113km 커브를
    그대로 받아쳐 우측 펜스를 넘겼다.

    때리는 순간
    담장을 넘길 것을 예감할 만큼
    대형 홈런포였다.

    김현수가 한국시리즈에서 홈런을 터뜨린 것은
    프로 데뷔 후 처음이다.

    김현수는
    2007년 <SK>와의 한국시리즈에서
    [한국시리즈 데뷔]를 했고
    52타석 만에 홈런의 기쁨을 맛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