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안전-생명 담보 비리, 충격-배신감" "사법 당국, 재발 않도록 강력 처벌해야"
  • ▲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이 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이 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은
    정부가 전날 발표한 [원전 부품비리 실태]와 관련,
    사법 당국의 강력한 처벌을 요구했다.

    홍문종 사무총장은
    11일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원전 비리 실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충격적이다.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담보로 한 비리에
    관용이 있어서는 안 된다.

    원전비리 백태에 대한
    국민의 배신감과 분노는
    말할 수 없을 정도다."


    홍문종 사무총장은 이어
    원전비리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법 당국은
    관련법에 따라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 

    아울러 정부는
    유사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감독에 나서야 하고,
    새누리당도 실효성 있는 원전비리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정부는 전날
    원전 부품비리 사태와 관련, 
    가동 중인 원전 부품의 품질서류 전수조사 결과
    277건의 위조서류를 적발,  
    납품계약 비리 등의 혐의로 
    총 100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