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동멈춰 인적교류 전무했던 6월과 비교하면 큰 증가세…정상가동 되던 전년과 비교하면 큰 폭 하락세개성공단 정상화 합의 이뤄진 만큼 교류인원 평년 수준 회복할 것으로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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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통일부>의 [남북인적교류]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한달 간 방북인원은 총 2,814명으로 집계됐다.이들은 모두 개성공단을 방문한 기업인 내지 관리 인력들이었고,
북한 내 다른 지역을 방문한 인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개성공단 가동중단으로 인해
인적교류가 전무했던 6월에 비해 크게 늘어난 인원이지만,
개성공단이 정상 가동되던 지난해 7월(10만 384명)에는 크게 못미친다.이는 개성공단 방문 가능 여부가
남북 인적교류의 규모를 좌우하고 있는 것을 나타낸다.한편 8월 이후 남북 간 인적교류 규모는
아직 통계치가 발표되지 않았지만,
지난달 개성공단 정상화 합의 이후 재가동됨에 따라
서서히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