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매인 이병훈 해설가 "100만원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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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양상국의 선택은 아나운서 윤태진이었다.

    7일 방송된 KBS2 <너는 내 운명>에 양상국이 출연했다.

    양상국은 <너는 내 운명>에 
    <결못남>(결혼 못한 남자)으로 출연해
    미스코리아 출신의 여대생, 고등학교 얼짱 선생,
    대기업에 근무중인 여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성과 매력을 떨치고 있는
    출연자들과 중매를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그 중, 특히 6번으로 출연한 윤태진 KBS N 스포츠 아나운서는
    야구 해설가 이병훈의 중매로 방송에 나왔는데,
    아름다운 미모로 양상국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양상국은 각각의 여성들과 데이트를 한 결과
    최종적으로 윤 아나운서를 선택했다.

    이에 윤 아나운서는
    "좋아하는 취미생활을 같이 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게 돼 기분이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중매인으로 1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 이병훈은
    "데이트 자금으로 주겠다"고 언급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 사진제공= KBS2 <너는 내 운명> 방송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