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샘 해밍턴 양상국 지적

    방송인 샘 해밍턴이 개그맨 양상국을 지적했다.

    19일 방송된 QTV <어럽쇼>는 MC 정형돈, 샘 해밍턴, 양상국, 김원효, 박성광, 변기수가 군인으로 변신해 군대에서 일어나는 멘탈붕괴 상황을 게임을 통해 직접 체험했다.

    게임에 앞서 양상국은 군 복무 대신 방위 산업체에서 근무한 특례병 출신임을 고백했다. 이에 샘 해밍턴은 “훈련을 한 달 받은 양상국과는 말이 통하지 않는다”며 고개를 저어 폭소를 자아냈다.

    이는 현역 군인 못지않은 훈련을 받고 있는 샘 해밍턴이 특례병 출신을 지낸 양상국과 차원이 다름을 내비친 것.

    샘 해밍턴은 또 양상국이 뒷짐 지고 있는 모습을 보고 “손은 공손히 앞으로 해야 한다. 군대에서 그렇게 하면 싹수 없단 소리 듣는다”며 지적을 이어갔다.

    이에 대해 정형돈은 “어떻게 샘만도 못하냐”며 창피한 모습을 드러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샘 해밍턴 양상국 지적, 사진=Q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