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7동 제2투표소 반영되자 국힘 44.00%·민주당 43.86%민주 비례 8번 한기성 당선권 밖으로…국힘 8번 위성찬 진입국힘 1석 늘었지만 민주당 80석 확보…시의회 3분의 2 이상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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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의회 본회의 모습 ⓒ정상윤 기자
서울시의회 비례대표 마지막 한 석이 송파구 잠실7동 투표함 개표로 뒤집혔다.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현장 봉쇄로 35시간가량 개표가 지연됐던 투표함이 뒤늦게 열리면서 국민의힘은 비례 의석 1석을 추가했고 더불어민주당은 1석 줄어들게 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의회 전체 의석은 민주당 80석, 국민의힘 38석으로 바꼈다.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현황에 따르면 서울시 광역의원 비례대표 선거는 개표율 99.99% 기준 국민의힘이 229만5090표, 더불어민주당이 228만7565표를 얻었다.득표율은 국민의힘 44.00%, 민주당 43.86%로 격차는 7525표, 0.14%포인트에 불과했다.당초 서울시의회 비례대표 15석은 민주당 8석, 국민의힘 7석으로 배분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 투표함 개표가 뒤늦게 반영되면서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근소하게 앞섰고 비례대표 의석 배분도 국민의힘 8석, 민주당 7석으로 바뀌게 됐다.이에 따라 민주당 비례대표 8번 한기성 후보는 당선권 밖으로 밀려나고 국민의힘 비례대표 8번 위성찬 후보가 새롭게 당선권에 진입했다. 비례대표 당락이 최종 확정되면 서울시의회 전체 의석도 민주당 80석, 국민의힘 38석으로 조정된다. -
- ▲ 경찰이 5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에서 시위대를 해산하고 투표함을 반출했다. ⓒ김동우 기자
이번 변동은 송파구 개표가 막판까지 지연되면서 발생했다. 잠실7동 제2투표소는 지난 3일 투표 종료 이후 투표용지 부족 논란과 맞물려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시위대가 현장을 봉쇄하면서 투표함 반출이 이뤄지지 못했다. 이 때문에 송파구 전체 개표가 마무리되지 못했고 서울시의회 비례대표 의석 배분도 최종 확정이 늦어졌다.국민의힘이 막판에 비례대표 1석을 늘렸지만 민주당은 전체 118석 중 80석을 확보해 3분의 2 이상 의석을 차지한 상태다.지방자치법상 시장이 재의를 요구한 안건도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다시 의결할 수 있어 민주당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재의요구권을 사실상 무력화할 수 있는 의석선을 넘기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