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지도부장, 학교폭력책임교사 수업시수 줄여주고외부 강사 초빙해 수업 보충…강사비는 교육청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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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은
2014년도부터 중학교 전체 <생활지도부장>
또는 <학교폭력책임교사>의 주당 수업시수를
5시간씩 경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수업시수 경감은
<생활지도부장> 또는 <학교폭력책임교사>의
수업지도, 생활지도, 학교폭력 방지 등
업무과중을 일정 부분 완화시키기 위해 추진됐다.이 제도가 시행된다면 각 중학교의 <생활지도부장>,
<학교폭력책임교사>는 경감된 수업시간을 활용해
학교폭력 예방 교육, 학생․학부모 상담 등
학교폭력 가해·피해학생을 선도·보호하는 데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수업 시수 감축의 구체적 내용으로는
서울시교육청 관할 중학교를 대상으로
시간당 20,000원씩 주당 5시간의 강사비를 추가 지원하게 된다.이는 학교폭력예방 및 생활지도 업무 폭주로
<생활지도부장> 또는 <학교폭력책임교사>에 대한 선호도가 낮고,
사기도 저하된 일선학교의 현실을 고려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