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학생이나 선생이나 기본은 [헌법정신]"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은
헌법재판소(소장 박한철)와 헌법과 헌법재판 교육을 통해
서울학생과 교원의 헌법정신 이해 및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7일 서울시교육청에서 <헌법과 헌법재판 교육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체험중심의 헌법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과 교원의 헌법정신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교원의 헌법교육 역량을 제고하여 생활 속에서의
헌법정신 실천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헌법재판소는 교원을 위한 헌법교육 강사 양성과정과
학생을 위한 헌법캠프, 헌법 바로알기 토론대회, 헌법재판소 직업체험 등의
체험학습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서울시교육청은 헌법재판소와 함께
헌법교육 프로그램을 공동개발하고,
그 프로그램을 학교에 안내하여, 많은 학생과 교원들이 참여하도록 지원하는 등
학생들의 헌법과 헌법재판교육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게 될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미래의 주인공인 서울 학생들이 체험을 통한 헌법 및 헌법재판교육으로
일상생활에서 헌법정신을 내면화함으로써
사회 전반의 준법정신 고취와 건전한 국가관 형성에도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