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100홈런, 26일 100도루일본 스즈키 이치로 100-100클럽 아시아 최초 선수
  • ▲ 추신수 선수ⓒ연합뉴스
    ▲ 추신수 선수ⓒ연합뉴스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두 번째로
    100(홈런)-100(도루)클럽에 가입했다.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회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추신수는 이번 시즌 17호 홈런으로
    자신의 메이저리그 100호 홈런 고지를 밟았다.

    지난 26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개인 통산 도루 100개를 기록했다.

    스즈키 이치로(40·뉴욕 양키스)가
    아시아 선수로 100-100클럽에 가입한
    첫 번째 선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