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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령의 컬러&스타일 이야기 7>
늦은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2013년 S/S 컬렉션을 통해
옷장 속에 있는 옷을 가지고 활용할 수 있는
[비치웨어 스타일링] 알아보자. -
- ▲ 목욕 가운 스타일의 비치웨어 ⓒ퍼스트뷰코리아
수영복을 입고 물놀이를 한 후
휴식시간을 갖기 위해 물 밖으로 나왔을 때
일상복으로 갈아입는 것은 여건 번거로운 것이 아니다.
그럴 때에는 가볍게 걸칠 수 있는 겉옷이 있으면 편안하고
간단하게 야외활동을 할 수 있는 복장으로 변신이 가능하다.
이번 시즌 컬렉션에서는 목욕 가운과 같은 스타일이 많이 보이고,
수영복과 프린트&패턴을 통일시켜 세트 개념으로 제안되기도 한다. -
겉옷이 없다면 길이가 긴 길이의 셔츠를 이용해
하의 실종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바다의 분위기에 맞게 프린트로 포인트를 주거나
시스루 스타일로 섹시하게 표현할 수도 있다.
짧은 길이의 상의류는 브라톱부터 스포티한 스타일과
여성스러운 스타일까지 다양하게 전개되는데,
주로 스커트나 쇼츠 팬츠와 함께 스타일링하면 좋다. -
팬츠는 편안한 파자마 스타일이나
헐렁한 반바지, 하이웨이스트 반바지 등이
편안한 분위기를 줄 수 있으며,
롱스커트를 매치하면 여성스러운 느낌을,
미니스커트나 A라인 스커트를 매치하면 발랄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상ㆍ하의를 따로 매치시키기 번거롭다면
오버 롤 스타일로 스포티한 감각을 표현할 수 있다. -
또 튜닉과 셔츠 드레스는 가벼운 원단으로 선택하여 고르는 것이 좋다.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원한다면
에이프런 드레스(앞치마로 드레스의 역할을 겸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것)와
트라페즈 드레스(전체적으로 사다리꼴의 실루엣을 특징으로 한 스커트)를 선택한다.
롱 드레스로 바닷가의 여신이 되어보는 것도 적극 추천하다. -
액세서리는 좀 더 과감한 스타일로 스타일링 할 것을 추천한다.
이국적인 분위기를 내려면
가지고 있는 스카프를 활용하여 터번 형태로 묶어 주고,
화려한 색감을 주기 원한다면 두 가지 이상의 머플러를 활용한다.
태양으로부터 얼굴을 보호할 목적이라면 챙이 큰 모자를 선택한다.
모자만으로도 충분히 이국적인 분위기를 줄 수 있지만,
모자를 쓰기 전 두건으로 머리를 정리한 후 쓰면
모자 아래로 보이는 두건이 또 다른 멋을 준다.
그 외에 선글라스, 뱅글, 가방 등은
색상이나 디자인을 과감하게 선택하는 것이 좋다. -
이미지 컨설턴트, 컬러 코디네이터 최민령
최민령 원장은 컬러와 스타일 특성화 교육기관인
[CML뷰티디자인센터]를 운영하며 이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컬러 마케팅, 컬러 코디네이터, 퍼스널 컬러, 이미지 메이킹, 패션 코디네이션 등
전문적인 교육을 쉽고 재미있게 강의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사진출처 = 퍼스트뷰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