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연합군사령부는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연합군사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실시한다.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은
    연례적으로 시행되는 한미 연합연습 중 하나로
    한미 연합군에서 각각 5만명과 3만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 우리 군은
    군단, 함대사, 비행단급 이상이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정전협정 이행 및 준수 여부를 확인·감독하는
    중립국 감독위원회 요원으로
    호주, 캐나다, 덴마크, 프랑스, 영국, 뉴질랜드, 노르웨이 등 7개국이 참관한다.

     

    "UFG 연습은
    한미 양국 군의 준비태세를 향상시키는데
    중요한 동맹간의 연습이다."

    "이 연습은
    실전적인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범정부적 차원에서의 필수과업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제임스 서먼 연합사령관

     

    한편 대규모 한미 연합 훈련이 있을 때마다
    민감한 반응을 보였던 북한의 반응에 관심이 쏠린다.

    정부는 을리프리덤가디언 연습이
    14일 개성공단에서 열리는
    제7차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 분위기에
    어떤 영향을 줄지 촉각을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