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육군 탄약운반차량 K711A1.
    ▲ 육군 탄약운반차량 K711A1.

    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은 오는 21일
    <2013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무기체계 긴급 조달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기체계 긴급 조달훈련]은
    유사시 북한 특수부대가 후방에 침투,
    우리 군 자주포 부대를 습격해
    탄약운반차량인 5톤 트럭(K711A1) 9대가 완파되면서
    <K-9> 자주포에 탄약이 부족한 상황을 가정해 이뤄진다.

    전방 <K-9> 자주포 부대에서 탄약 수급이 어렵다는 통신을 받은
    방사청은 전시계약 행정절차에 따라
    5톤 트럭을 긴급 보충하기 위한 조달과정을 수행하는 연습이다.

    이번 훈련에서
    방사청은
    유관기관-육군 등과 함께
    전남 광주에 있는 차량 제조사로부터
    피해 부대인 경기 파주까지
    직접 탄약운반차량을 조달할 것이라고 한다.

    방사청은
    이번 훈련에서
    방산업체의 전시 생산능력-호송대책,
    전시행정절차 상 협상·계약·지출 절차도
    점검할 예정이라고 한다.

    방사청은
    외부인사로 구성한 [관찰단]을 운영해
    이번 <을지연습>을 객관적으로 분석·평가할 예정이다.

    방사청은
    이번 <을지연습> 평가결과를 검토해
    전시에 적합한 조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자료로
    사용할 예정이다.

  • ▲ 2012년 8월 21일 충주시의 을지연습 장면. 적의 후방침투를 가정한 대응훈련 장면이다.
    ▲ 2012년 8월 21일 충주시의 을지연습 장면. 적의 후방침투를 가정한 대응훈련 장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