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들 "품평회에서 드러난 문제점, 최대한 빨리 개선할 것"
-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최창곤, 이하 기품원)은
8일 경남 사천센터(센터장 박영창)에서
공군-방사청-<한국우주항공>(이하 KAI)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FA-50> 경공격기의 품질평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FA-50> 경공격기는
<TA-50> 고등 훈련기를 기본으로
탐지거리가 늘어난 레이더,
전술데이터링크,
정밀유도폭탄투하 기능,
자체보호능력,
야간임무수행 장비 등을 추가해 만든 전투기다. -
사용연한을 넘긴 <F-5> 전투기를 대체할
<FA-50> 경공격기는
올해부터 2016년까지
60여 대가 실전배치될 예정이다.
기품원은
<FA-50> 경공격기 전력화에 앞서
정부품질보증 활동 결과 공유,
소요군의 의견을 듣기 위해 품평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품평회에서
기품원은
<FA-50>의 정부 품질보증활동 및 품질개선 활동 결과,
운용시험평가 보완조치 결과를,
<KAI>는 국방규격 적합성 확인 결과를 발표했다. -
공군과 기품원-<KAI> 담당자들은
품평회를 통해 드러난 문제점들에 대해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개선 방안을 수립해 적극 조치해나가고,
<FA-50> 운용 시 상호 기술 정보교류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