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월 20일
    [폭도] 수준의 시위대가
    울산 현대차 본사를 덮쳤다.
    [자칭 희망버스]라는 불법폭력시위대였다.

    이들로 인해
    현대차 사무직원과 보안요원 등
    8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들 중 한 명은 [죽창]을 맞아
    볼에 구멍이 나 수십 바늘을 꿰매는 중상을 입었다.
    문제는 이 같은 [불법폭력시위]가
    갈수록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조해진 의원실(새누리당, 경남 밀양)>은
    지난 7월 30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불법·과격 및 폭력시위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해진> 의원실에 따르면,
    [불법폭력시위]는
    2010년 33건,
    2011년 45건,
    2012년 51건으로
    지난 3년 사이 54.5%나 증가했다고 한다.

    2013년 들어서는
    더욱 가파른 증가 현상을 보이고 있다.
    올해 6월 말까지만 해도
    23건의 [불법폭력시위]가 발생했고,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라는 게
    <조해진> 의원실의 의견이다.



  •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불법폭력시위] 중 가장 빈번한 행동은 도로점거로
    2010년 15건,
    2011년 30건,
    2012년 19건이었다.
    지난 3년 동안 일어난 불법시위행동 129건 중
    도로점거가 64건(49.6%)이었다고 한다.

    [불법폭력시위]로 인한 경찰 부상자도
    수백 명이나 돼 [공권력 무력화]도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불법폭력시위]로 인한
    경찰 부상자는
    2010년 18명,
    2011년 179명,
    2012년 57명으로
    3년 동안 254명이 부상을 입었다.



  • <조해진> 의원 측의 지적이다.

    “이해관계 충돌과 사회적 갈등으로 인한 대규모 시위가
    [불법폭력시위]로 변질되면서
    국가적 손실은 물론 국민생활 불편,
    경찰관 부상, 공권력 무력화 등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불법폭력시위]는
    공공의 안녕과 질서를 위협하는 것으로서
    매우 우려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정부와 경찰은
    합법 집회와 시위는 보호하되
    불법적이고 파괴적인 폭력시위에는
    미온적으로 대처하지 말고
    엄중하게 대응해
    국민을 보호하고 사회질서를 바로 세워야 한다.”


    하지만 [불법폭력시위]를 주최한 측은
    <조해진> 의원실의 지적을 무시하는 분위기다.

    좌파 진영은
    지난 7월 말부터 8월 4일까지
    제주해군기지 부지가 있는 제주 서귀포시에서 대규모 시위를 벌였고,
    오는 8월 하순에는 [쌍용차 희망버스 시위]를 벌일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