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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한국 지키려 B-52 전략폭격기 상시배치

입력 2013-08-01 23:43 | 수정 2013-08-02 17:49

▲ 김정일 장례식 때 김정은의 모습. 최근에는 [마식령 스키장] 공사장이 붕괴되는 바람에 울고 있다고 한다.

최근 장마로 [마식령 스키장]이 무너져 슬픈
정은이에게 더 슬픈 소식이 날아들었다.

미군이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B-52H> 전략폭격기를 괌 기지에 상시 배치하고,
필요하면 본토의 <B-2> 스텔스 폭격기까지 동원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제임스 코왈스키(James Kowalski)>
美공군 지구권 타격 사령관(공군 중장)이
지난 7월 31일(현지시간),
美방산협회(NDIA) 주최 세미나에서 한 말이다.

“미군은 한국에 핵우산을 제공하고,
북한의 대남 핵위협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B-52H> 전략폭격기를
괌 앤더슨 기지에 최소한 6대 이상 상시 배치할 계획이다.
바로 [폭격기 지속 배치(Continuous Bomber Presence)] 프로그램이다.

지금도 미군은
<B-52H> 폭격기를 교대로 괌 기지에 순환배치하고 있다.
이는 한국 국민과 아시아 지역 우방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메시지다.

유사시에는 <B-52H> 폭격기 외에도
美본토에 있는 <B-2> 스텔스 폭격기를 출격시켜
한반도에 투입할 것이다.

이는 어려운 일이 아니다.
미군이 한국에 [확장된 억지력(extended deterrence)]을
제공하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 美공군 지구권 타격 사령관 제임스 코왈스키 중장. 그의 임무는 말 그대로 지구 어디든 [타격]하는 것이다.

<제임스 코왈스키> 사령관은
다만, 핵폭탄을 실은 전략폭격기를
괌에 투입하는 건 아니라는 뜻을 내비쳤다.

“핵무기는 적의 심리에 영향력을 끼치는 무기다.
핵무기는 기본적으로 국가전략 무기이자
대통령이 결단해야 쓸 수 있는 무기다.
핵무기를 실은 전략폭격기를
(괌 기지와 한반도에) 투입하는 것은 다른 차원의 결정이다.”


[성층권 요새(Starato-Portress)]라는 별명을 가진
<B-52>는 1950년대 후반 개발된 기체이지만
개량을 거듭해 지금도 현역으로 활동하는 전략 폭격기다.

▲ 괌 앤더슨 기지에서 이륙하는 B-52H 전략폭격기.



길이 49.05미터, 폭 56.39미터, 높이 12.40미터,
자체 중량 83.25톤, 최대 이륙중량 220톤에 달하는
대형 항공기다.
최대 속도는 마하 0.95다.

폭탄 탑재량은 최대 31톤이며,
기체 내에는 500파운드(lbs) 폭탄 225발을 장착할 수 있다.
월남전 당시 [융단폭격]을 실시한 주인공이다.

<B-52> 폭격기의 가장 큰 특징은
엄청난 폭탄 탑재량 외에도
1만 4,000km에 이르는 항속거리다.
美본토에서 한반도로 날아와
[정은이네 집]을 폭격한 뒤 괌까지 날아가는 데도
공중급유가 필요 없다는 말이다.
괌 기지에서 평양에 도착하는 데는 3시간이면 된다.

▲ 서태평양에서 만난 핵추진 항공모함 니미츠호와 B-52H 전략폭격기.



북한군이 우리나라를 공격하면
美본토에서 날아온다는 <B-2 스피릿(Spirit)> 폭격기는
정은이가 제일 무서워하는 무기 중 하나다.

<B-2> 스텔스 폭격기는
폭탄탑재량은 23톤 가량으로 <B-52>보다 적지만,
레이더에 잡히지 않고, 적 심장부를 소리 없이,
정확하게 타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훨씬 더 강력한 폭격기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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