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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기습 가능성‥최고수준 대비태세" 지시

입력 2016-01-11 16:13 | 수정 2016-01-12 16:44

▲ 이순진합참의장이 공중감시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합동참모본부

한미 군 수뇌부는 북한이 4차 핵실험 이후, 기습적인 추가도발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순진 합참의장과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이 11일 경기도 평택 오산공군기지에 있는 공군작전사령부와 미 7공군사령부를 방문해 한미 공군의 연합방위태세를 점검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순진 의장은 이날 공군작전사령부에서 이왕근 사령관으로부터 현 상황 관련 공중감시 및 대비태세 유지현황을 보고받은 자리에서 “북한군은 핵실험을 감행한 데 이어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추가 기습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면서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도발을 억제하고 전방위 군사대비태세를 완비하는데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말했다.

▲ 이순진 합참의장과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이 한미양국군의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합동참모본부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은 북한이 4차 핵실험에 이어 추가 도발에 나설 가능성에 대해 ‘최고 수준의 대비태세’를 유지하라고 지시했다.

스캐퍼로티 사령관은 “앞으로 한미 연합훈련이 예정돼 있다”며 “적 도발시 우리가 강력한 공군력으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태세를 유지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이 의장과 스캐퍼로티 사령관은 공군작전사령부 항공우주작전본부(KAOC)와탄도탄작전통제소(KTMO CELL)도 방문했다.KAOC는 한반도 상공에 진입하는 모든 항공기를 식별하고 적성국 항공기에 대해서는 즉각 조치를 하는 곳으로, 전시에는 한미 연합 공군작전의 지휘부 역할을 한다. 패트리엇(PAC-2, PAC-3) 미사일 부대를 지휘하는 KTMO CELL은 북한의 탄도탄을 탐지, 식별, 요격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곳이다.

전날, 오산기지에서는 한미공군 수뇌부들이 모인 가운데 경기도 오산기지에서 B-52 전략폭격기가 대북 무력시위비행을 선보였다.

앞서 한민구 국방부장관은 9일 군사대비태세 점검차 육군 미사일사령부를 방문하고 "북한이 도발한다면 주저함 없이 신속·정확하게 응징할 것"을 강조했다. 같은 날 정호섭 해군참모총장은 북한 갈도와 아리도가 육안으로 보이는 연평도 작전부대에서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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