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강진군서 열린 대통령기 럭비 선수권고교부 우승 [서울양정고] 중등부 [성남서중학교]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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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대통령기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대회>가 그 화려한 막을 내렸다.27일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읍 교촌리, 럭비전용구장(하멜구장·천연잔디)에서
대통령기 럭비대회 마지막 경기인 고등부 결승전이 열렸다.대한민국 럭비의 역사가 시작된 서울양정고등학교가
성남서고등학교는 접접 끝에 23대10으로 꺾고 [청자]로 만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우승컵이 청자로 만들어진 이유는
전라남도 강진군이 [고려청자]의 발상지이기 때문이다. -
서울양정고등학교는 전반 4분,
김동욱(13번)의 득점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성남서고등학교는 이병수(2번)의 득점으로 맞대응했지만
서울양정고등학교의 킥플레이와 김승선(11번)의 득점 등을 막지 못했다.
서울양정고등학교는 전반을 17대5로 앞선체 마무리를 했다.
후반전 첫 득점을 올린 것은 성남서고등학교의 김대환(4번)이었다.
성남서고등학교는 선수들의 투지와 기세에 힘입어 후반 경기를 압도했지만서울양정고등학교의 조직력을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마지막 후반 29분, 서울양정고등학교는 백현우(10번)의 득점으로 우승을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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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대통령기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대회> 중등부 결승에서는
성남서중학교가 광주무진중학교를 상대로 [43대12]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