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선덜랜드에 0-1 패배17위 웨스트햄과 2점 차
  • ▲ 데 제르비 토트넘 감독 데뷔전에서 선덜랜드에 0-1로 패배했다.ⓒ연합뉴스 제공
    ▲ 데 제르비 토트넘 감독 데뷔전에서 선덜랜드에 0-1로 패배했다.ⓒ연합뉴스 제공
    잉글랜드 프리머이리그(EPL) 토트넘이 '감독 교체 효과'를 보지 못하며 강등이 현실화되고 있다. 

    토트넘은 13일(한국시간) 영국 선덜랜드의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펼쳐진 2025-26시즌 EPL 32라운드 선덜랜드와 경기에서 0-1로 졌다.

    이번 패배로 토트넘은 승점 30점, 18위에 머물렀다. 18위는 강등이다. 전날 울버햄튼을 격파하며 17위로 올라선 웨스트햄(승점 32점)과 격차는 2점이다. 

    이번 패배가 더욱 아픈건 감독 교체 효과도 소용이 없었다는 점이다. 토트넘은 이고르 투도르 감독을 경질하고 EPL에서 검증된 로베르트 데 제르비 감독을 선임했다. 

    데 제르비 감독의 토트넘 데뷔전이 선덜랜드전이었다. 그도 반전에 실패했다. 데 제르비 감독의 데뷔전에서 토트넘은 14경기 연속 무승 행진(5무 9패)을 이어갔다. 

    토트넘은 도미닉 솔란케를 최전방에 놓고, 2선에 히샬리송-루카스 베리발-랑달 콜로 무아니를 배치했다. 하지만 이들은 득점을 책임지지 못했다. 

    공방 속에 후반 16분 선덜랜드가 균형을 갰다. 노르디 무키엘레가 골을 터뜨렸고, 이 골이 선제 결승골이 됐다. 결국 토트넘은 0-1로 무릎을 꿇었다. 

    한편 맨체스터 시티는 역전 우승 가능성을 밝혔다. 

    32라운드에서 아스널에 본머스에 패배를 당한 가운데 맨체스터 시티는 첼시를 3-0으로 완파했다. 니코 오라일리, 마크 게히, 제레미 도쿠의 연속골이 터졌다. 

    이번 승리로 승점 64점을 쌓은 2위 맨체스터 시티는 1위 아스널(승점 70점)을 추격했다. 승점은 6점 차. 맨체스터 시티가 아스널 보다 1경기 덜 치른 상황이라 사실상 승점 차는 3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