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김포FC에 0-1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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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효 감독의 수원이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수원 삼성이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수원은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K리그2(2부리그) 7라운드 김포FC와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후반 42분 김포 이시헌이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이번 패배로 수원은 5승 1무 1패, 승점 16점으로 2위에 머물렀다. 반면 김포는 3경기 연속 무승(2무 1패)을 끊고 3승 2무 1패, 승점 11점을 쌓으며 6위로 올라섰다.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정효 감독은 "똑같은 패턴에 경기가 힘들어지고 있다. 지금 우리가 계속 이 부분에 대해서는 극복해 나가야 할 것 같다. 선수들하고 방법을 계속 찾아보는 것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경기 시간이 흐르면 흐를 수록 우리가 가지고 가던 축구가 나오지 않는다. 시간이 흐를 수록 급해지고 있다. 축구는 100분 경기라고 생각을 한다. 60분 이후에 급해지고 있다. 95분에 골이 들어갈 수 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준비한 대로 일관성 있게 상대를 계속 괴롭혀야 한다. 문제점을 잘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시즌 첫 패배다. 이에 이 감독은 "김포가 준비를 잘했다. 그래서 졌다. 이런 부분은 인정한다. 나부터 더 많은 노력을 해서, 다시는 이런 경기를 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다. 나부터 반성한다. 선수들과 리뷰를 통해서 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승장 고정운 김포 감독은 "경기를 준비하면서 수원월드컵경기장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으면 된다고 봤다. 선수 커리어를 보면 우리 선수들이 훨씬 더 좋다고 생각한다. 자신있게 임하라고 했다. 전반에는 수비적인 부분에서 좋지 않았지만, 전반 종반부터 원하는 모습이 나왔다. 수원은 측면 뒷공간에 허술함이 있고, 그쪽에 중점을 두고 공격 훈련을 했는데, 골이 나왔다. 마지막 득점도 준비를 했던 부분이다. 운이 좋았고, 선수들이 열심히 해 준 결과가 나왔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이어 고 감독은 "K리그2 흥행을 위해서도 수원을 한 번 잡고 싶었다. 선수들이 준비를 잘했고, 선수들이 집중을 잘했다. 선수들을 칭찬해주고 싶다. 오늘 경기를 통해 큰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