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 희생, 감투, 도전 그리고 리더십…"우리는 하나"…No-side=럭비정신
  • ▲ 드림키즈 럭비단ⓒ대한럭비협회
    ▲ 드림키즈 럭비단ⓒ대한럭비협회


    대한럭비협회가 2014년도
    '드림키즈 럭비단' 7기를 공개 모집한다.

'드림키즈 럭비단'은 대한럭비협회에서
매년 실시해왔던 어린이 럭비 프로그램으로 
럭비 활성화와 대한민국 어린이의 건강을 위해
만들었다. 

대한럭비협회는 럭비를 통해 배양되는 것으로 
협동정신, 희생정신, 감투정신, 리더십, 도전정신을 꼽는다. 

감투(敢鬪) : 과감히 싸움
 
이번 '드림키즈 럭비단' 7기는  
럭비 정신인 [No-side] 정신에 입각해
저소득층 자녀, 다문화 자녀를 우선으로 선발한다. 

☞노 사이드(No-side]정신 

럭비 용어로 게임이 끝났다는 것을 알리는 말이다.
편을 나누어 승부를 가리는 럭비는 경기가 끝난 후에는
편이 없이 하나라는 의미를 지녔다. 

실제로 럭비는 모든 경기장의 샤워장이 하나다. 
경기가 끝나고 양팀의 선수는 동일한 샤워장에서 몸을 씻어야 한다. 
이는 오랜 럭비의 전통이다. 


  • ▲ 드림키즈 럭비단ⓒ대한럭비협회
    ▲ 드림키즈 럭비단ⓒ대한럭비협회


    '드림키즈 럭비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80명 선발한다.
    저학년, 고학년 각 40명씩 나눠 선발해 반도 별도로 운영한다. 

    훈련은 격주 토요일(2주에 한번)
    오전 10시와 12시에 한강잠원지구에서 실시한다.

    신청기간은 14일까지다.
    대한럭비협회 홈페이지(www.rugby.or.kr)를 통해 접수하면 가능하다. 

    '드림키즈 럭비단'에 참가했던(1-6기) 어린이들도 연속해서 신청할 수 있다.

    [뉴데일리=윤희성 기자 ndy@new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