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네르, 알카라스에 2-0 완승
  • ▲ 신네르가 알카라스를 물리치고 ATP 투어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정상에 올랐다.ⓒ연합뉴스 제공
    ▲ 신네르가 알카라스를 물리치고 ATP 투어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정상에 올랐다.ⓒ연합뉴스 제공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를 물리치고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정상에 올랐다. 

    신네르는 13일(한국시간)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에서 '디펜딩 챔피언' 알카라스를 2시간 15분 만에 2-0(7-6<7-5> 6-3)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신네르는 생애 처음으로 클레이코트에서 열린 마스터스 1000 대회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또 알카라스에게 내줬던 세계 1위를 4개월 만에 탈환하게 됐다. 알카라스와 상대 전적 격차도 7승 10패로 좁혔다. 

    신네르의 최근 기세가 무섭다. 

    올 시즌 인디언웰스와 마이애미 대회를 잇달아 석권하는 '선샤인 더블'을 달성한 신네르는 곧바로 이어진 몬테카를로 대회까지 우승 트로피를 휩쓸었다. 

    한 시즌에 선샤인 더블과 몬테카를로를 모두 제패한 것은 2015년 전설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이후 신네르가 역대 두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