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이내, 이상, 징계대상 비대상으로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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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국방부가 연예병사 제도 폐지를 결정하면서
    연예병사 15명 전원이 복무부대를 재분류해 배치 받을 예정이다.

    지난 6월 말, 국방부는 춘천 공연을 마치고
    사복외출 및 음주 등 군형법을 위반한 병사와
    현 연예병사 15명에 대해 특별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연예병사 15명 전원,
    다음달 1일 복무부대를 재분류해 배치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복무기간이 3개월 이내인 세명은
    국방부 근무지원단에 잔류시켜 일반 병사와 동일하게 근무토록 했다.
    남은 복무기간이 3개월 이상인 병사 12명 중
    징계 대상이 아닌 6명은 복무부대를 재분류하기로 했고
    징계대상 6명은 징계가 끝난 후 야전부대로 배치된다.

       - 국방부

    안마시술소에 출입해 물의를 일으킨 세븐, 상추 등 징계 대상 6명은
    1·3군사령부 소속 야전부대로 재배치될 예정이다.

    현재 연예병사로 복무중인 15명은 가수 세븐, 가수 상추와 가수 이석훈,
    뮤지컬 배우 김호영, 가수 이특, 배우 김무열, 배우 류상욱,
    개그맨 김민수, 가수 이혁기, 배우 이준혁, 배우 최재환,
    가수 정준일, 가수 김경현, 가수 KCM, 가수 이지훈 등이다.

     

    [ 사진제공= 연합뉴스 ]